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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늘 국회연설 “北정권 반드시 변화시킬 것…평화통일에 국민단합으로 힘 모아달라”

승인 2016-02-16 11:1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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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朴대통령 오늘 국회연설, 연합뉴스
朴대통령 오늘 국회연설.

朴근혜 대통령은 오늘(16일)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국회연설)을 통해 “저와 정부는 북한 정권을 반드시 변화시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도록 만들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 번영의 과실을 북녘 땅의 주민들도 함께 누리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라는 위협 앞에서도 정부를 신뢰하고 의연하게 대처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정부와 저는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잘못된 통치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삶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그 길을 가는데 지금보다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지지해주시고 함께 해주신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국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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