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재건축 이주민을 위해 상담창구 운영

과천시가 이달부터 재건축사업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ㆍ월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과천시청 1층 민원실에 위치한 상담창구는 시청 직원 1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공인중개사 1명, 농협은행 직원 1명 등 총 3명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관내 아파트단지 재건축 시행으로 이주가 필요한 시민을 위해 과천뿐만 아니라 안양, 군포, 의왕시 등 인근지역의 전·월세 가격 동향 등 각종 주택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사 전문 업체들의 이사비용 견적 자료 제공은 물론 금융기관과 연계해 전세자금 대출 안내 등 각종 생활민원도 상담해준다.

 

상담기간은 이달부터 주공 1·2·6·7-1단지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 이주민들이 힘들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과천 관내는 물론 안양 등 인근 지역의 주택 정보를 상세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월세 민원상담 창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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