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993년 입주 당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일산이 지금은 아파트 가격도 분당은커녕 평촌, 중동에 뒤처져 있으며, 출ㆍ퇴근길은 갈수록 짜증만 나고 아이들의 학력수준도 정체돼 있다”며 “정체된 일산의 변화를 위해 중앙정치 무대에서 갈고 닦아왔던 경험을 쏟아 부어 격이 다른 지역 발전을 이룰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고양광역특례시’ 승격 추진 ▲GTX 조기개통ㆍ신분당선 연장 ▲경기 제2영재교육원 신설 ▲공공산후조리원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난 2일 남경필 경기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일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등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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