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서 이것만은 꼭…] 윤관석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남동을)

인천지하철 2호선·KTX 연결
남동산단, 미래 100년 준비해야 IT·벤처·첨단산업 산실로 육성

인천지역의 일꾼을 자처하며 4·13 총선에 나선 예비후보자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각종 공약을 내걸며 민심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본보는 이같은 공약(公約)들이 표심만을 노린 공약(空約)이 아닌, 주민과 지역을 위한 진정한 공약(公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것만은 꼭’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예비후보의 약속을 들어본다.

 

“인천지하철 2호선과 KTX(광명역)를 잇는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윤관석 의원이 이번 4·13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공약이다. 지난 19대 국회 때부터 남동구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인 만큼 재선에 성공해 결실을 보겠다는 각오다.

 

그는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인천시, 경기도와 공조해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남동구를 비롯한 인천 남부권 시민이 15분 안에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변화가 시급한 남동산단은 IT, 벤처,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첨단산업단지로 혁신돼야 한다”며 “지난 19대 국회에서 남동산단이 산업부의 혁신산단, 국토부의 재생산단으로 지정돼 6천억 원 이상의 지원을 이끌어 낸 만큼 20대 국회에서도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기업에 남동구 청년들이 우선으로 취업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구축해 일자리가 좋은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민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