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김민기·박남춘 등 경기인천 의원 18명 국회 종합헌정대상에 선정

19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국회 종합헌정대상에 15명의 경기 의원과 3명의 인천 의원이 선정됐다.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제19대 국회 4년동안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13개 항목으로 평가한 ‘제19대 국회 종합 의정활동 평가 결과’, 총 300명의 의원 중 25%에 달하는 75명이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은 △김태원(고양 덕양을) △심재철(안양 동안을) △이현재(하남) △함진규 의원(시흥갑) 등 4명과 더불어민주당의 △김민기(용인을) △김상희(부천 소사) △김태년(성남 수정) △백재현(광명갑) △유은혜(고양 일산동구) △윤후덕(파주갑) △이찬열(수원갑) △전해철(안산 상록갑) △정성호 의원(양주 동두천) 9명, 무소속의 △박기춘(남양주을) △유승우 의원(이천) 등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인천 지역에서는 더민주의 △박남춘(인천 남동갑) △윤관석(인천 남동을)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 등 3명이 꼽혔다.

 

지역별 종합의정활동 성적에서는 경기 의원 52명은 64.97점을, 인천 의원 14명은 61.61점을 얻어 전국 평균 66.13점을 밑돌았다.

 

제19대 국회 본회의 재석률 평가에서는 더민주 김민기, 부좌현(안산 단원을), 이원욱 의원(화성을),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에서는 더민주 정성호, 김상희 의원이 우수한 출석률을 보였다.

 

법안투표율에서는 새누리당 김태원ㆍ심재철 의원과 더민주 김민기ㆍ문희상 의원(의정부갑)이 상위 10위내에 포함됐으며 황우여 의원(인천 연수)은 전체발의 법안의 통과율이 66.15%로 전체 의원 중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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