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양당체제 바뀌어야” 인천 부평갑 출마 기자회견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인 문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가진 자신의 출마 기자회견에서 “인천이 국민의당의 강세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역량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인천 전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당 소속 의원 17명 중 호남권 의원 11명을 제외하면 인천 현역의원이 3명으로 가장 많은 상황으로 전지역 출마를 통해 강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나머지 의원은 서울에 2명, 경기도에 1명이 있다.
문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10% 특권층과 90% 서민으로 양극화된 한국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기득권 양당체제부터 바꿔야 한다”며 “지금 한국정치라는 밥상에는 썩은 반찬과 쉰 반찬만 있는데 이를 걷어치우고 국민에게 먹을만한 밥상을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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