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흉기위협 30대 긴급체포

인천 계양경찰서는 16일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A씨(36)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과 여자친구 B씨(42)의 집에서 B씨의 얼굴 등을 6차례에 걸쳐 폭행해 검지 손가락을 부러뜨린 혐의다.

A씨는 또 헤어지자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지난 15일 “화해하자”며 B씨를 불러내 자신의 차에 태운 뒤 3차례에 걸쳐 흉기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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