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고양 능곡6구역에 뉴스테이 들어선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 덕양을)은 17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결과, 고양 능곡6구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양 능곡6 구역은 2007년 지정된 능곡재정비촉진구역 내에 위치한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으로 2011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이 정체돼 있었다.

 

김 의원은 조합 간담회 개최 등 주민들과 협의를 지속해왔고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당위성을 설명한 끝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능곡6구역은 원도심 지역으로 인근에 능곡역·대곡역·행신역이 있어 직주근접성과 거주기반이 잘 마련돼 있으며, 지자체의 행정지원 계획의 현실성, 뉴스테이 추진 의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능곡6구역에 뉴스테이를 도입함으로써 서민과 중산층 주거안정은 물론 정체된 정비사업 활성화로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조합,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 재정비 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 지자체와 함께 정비사업 수요를 추가 발굴함과 동시에 출구전략 확대를 위한 규제합리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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