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17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고교 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시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추가지원 공동연구에 선정된 인하대, 가톨릭대, 국민대, 광운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등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방법(전형요소, 반영비율), 전형 명칭, 평가 관련 용어를 표준화하고, 고른 전형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 표준화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이장현 인하대 입학부처장(교수사정관)의 ‘대학입학전형 표준화 방안 공동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김병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지원팀장의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체감도 향상 방안’, 윤지윤 아주대 입학사정관의 ‘전형방법(전형요소, 반영비율) 표준화 방안 연구’, 김성길 광운대 교수사정관의 ‘전형명칭 표준화 방안 연구’, 김영배 숭실대 입학사정관의 ‘학교생활기록부 평가활용 표준화 방안 연구’ 등 5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학조 인하대 입학기획팀장이 좌장을 맡고, 현직 고교 교사들이 패널로 참석해 대학입학전형 표준화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인하대 관계자는 “교육수요자의 대입전형 간소화 체감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대입전형 선진화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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