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4차 산업혁명은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에 큰 기회…ICT 융합 어느 때보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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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차 산업혁명, 연합뉴스
4차 산업혁명.

황창규 KT 회장이 “전방위적 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18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 기조강연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업 결합보다 한단계 진화한 융합이 필요하다. 이는 창조경제와도 맥이 닿아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ICT와 제조업 결합 수준에 머물지 말고 한 단계 더 진화한 ICT 융합이 필요하다. 제조업은 물론, 에너지·금융·헬스케어 등 모든 산업 분야를 융합, 새로운 가치, 새로운 산업 등을 만드는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성장 늪에 빠져 있는 한국에 4차 산업혁명은 완전한 기회다. 대기업들이 자신이 속한 산업 벽을 뛰어넘는 ‘도전적 협력’으로 융합사업을 성공시켜야 한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 한국형 히든 챔피언 ‘K-챔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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