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40원대 목전, 당국 구도 개입 나서…“환율 변동성 과도…필요한 조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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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환율 변동성 과도, 연합뉴스
환율 변동성 과도.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천240원대에 육박하면서 변동성이 과도해지자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는 19일 “한은과 정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변동성이 과도하다고 판단, 외환시장 내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환당국은 지나친 쏠림에 대해 대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고, 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장중 1천230원대까지 뛰어 5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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