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임하은 안예은 김영은’
‘K팝스타5’ 임하은 안예은 김영은이 모두 ‘보류’ 대상자가 됐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본선 5라운드 배틀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은이 선택한 곡은 별이 부른 ‘12월 32일’이었다. 양현석은 “운동을 하고 힘을 좀 키웠으면 좋겠다. 힘이 달려보인다”고 지적했고 유희열도 “김영은은 듣는 사람을 사로잡는 목소리톤이 있다. 그런데 나머지 부분이 노래를 많이 안 불러봐서 그런지 흔들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예은이 부른 곡은 자신의 경험담을 녹인 자작곡 ‘경우의 수’였다. 안예은의 독특한 음색과 남다른 음악세계가 펼쳐졌지만 3사 심사위원들에게 ‘취향저격’ 평가에서 상반된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이는 YG의 임하은이었다. 임하은이 선택한 곡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Valerie’로, 댄스와 노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임하은의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
박진영은 “춤추면서 노래 부르기 쉽지 않은데 임하은은 기대가 많이 된다. 임하은은 저 정도 동작으로 노래를 소화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이 곡은 소울풀한 곡인데 소울 감성은 표현이 잘 안 돼 아쉬웠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나는 잘 들었다. 지금까지 댄스곡 무대를 보여준 사람중에 가장 프로같다. 가수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양현석도 “흠잡을 데 없는 무대였다.박진영이 좋은 평가를 해줬다. 보완하면 더 좋은 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사 심사위원은 고민한뒤 “세 명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 못하지는 않았다. 세 분 중 누구도 TOP10에 갈 사람은 없다. 또 탈락할 정도로 못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5’ 우승자에게는 소속사 결정권과 총상금 3억원, 준중형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K팝스타5 임하은 안예은 김영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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