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기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 서장대 너머로 한가위 슈퍼문이 후광처럼 비추는 장면을 촬영한 ‘세계문화유산 비추는 한가위 슈퍼보름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 기자는 물 위로 튀어 오른 잉어 때문에 물고기 사냥 중이던 백로 한 마리가 화들짝 놀라는 순간을 포착한 ‘아이 깜짝이야!!’로 nature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가 주관하고 있는 사진상은 전국 신문ㆍ통신사 등 협회 소속 사진기자들이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뉴스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 중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리고 있다.
올해는 spot, general news, feature 등 총 11개 부문에서 500여 명의 사진기자가 출품한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5월3일부터 5월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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