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사근~길음 램프 차량 전면통제…종암로 등 우회로 차량들 몰리면서 출근길 '고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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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부순환로 통제, 연합뉴스
내부순환로 통제.

서울시가 22일부터 1개월 동안 내부순환로 사근램프∼길음램프 양 방향을 전면 통제하면서 종암로 등 출근길 우회 구간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주 정릉천 고가교 월곡∼마장램프 중간 지점에서 상부 구조물을 받치는 대형 케이블 1개가 절단된 사실을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21일 이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발표하면서 우회로로 안내한 종암로와 고산자로 등지에서 출근길 심한 지·정체를 겪고 있다.

내부순환로 길음램프에서 북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까지 구간은 우회하는 출근길 차량으로 꽉 막혔다.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성동교 구간도 정체가 심각하다.

종합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내부순환로 교통통제에다 월요일 출근길이 겹쳐 우회로 일대는 대부분 평소보다 막힌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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