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석현준 짜릿한 헤딩슛 데뷔골로 모레이렌세에 3-2 극적인 역전승…벌써 시즌 13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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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뷔골 석현준, 연합뉴스
데뷔골 석현준.

FC포르투가 석현준의 통쾌하고도 짜릿한 첫 데뷔골에 힘입어 모레이렌세에 3대 2로 역전승했다.

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펼쳐진 모레이렌세와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원한 역점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는 전반전 10분과 28분 잇따라 실점하면서 0대 2로 끌려갔으나, 전반전 41분 미겔 라윤의 페널티킥 추격골로 1대 2로 따라붙은 뒤 석현준이 후반전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달려들면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꽂았다.

시즌 13골이다.

그의 동점골로 승기를 잡은 포르투는 3분 뒤 에반드로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3대 2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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