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다음달 4일까지 무단 방치 자전거 전수 조사

부평구는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내 자전거 보관대, 도로, 공공장소 등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전수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10일 동안 이동 안내문을 붙인 뒤, 찾아가지 않을 경우 임시 보관 장소에 14일 정도 보관하며 구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를 한다.

 

그럼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매각 또는 기증하거나 공영자전거 운영사업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부평공원에서 ‘구민 자전거 이용 안전 교실’ 등을 운영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유도하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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