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올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100호를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임대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100호를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임대한다.

 

도시공사는 올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원 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면서,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근지역의 주택을 집중 사들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 도심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동구 및 중구 지역을 중심으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먼저 매입하고, 계획물량에 미달하면 남구, 부평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택매입 모집공고일은 3월 2일이며 주택매입 신청은 3월 14일부터 매입물량 달성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idtc.co.kr)에서 3월 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자활기반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입주대상자는 인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으로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 부모 가족이며,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주택매입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팀(032-260-5822~5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현재 임대주택 약 7천여 세대를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인천 전역에 1만 3천여 세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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