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맨유 공식 마스코트 어린이 ‘스타팅 11’ 공모

쉐보레가 오는 3월 8일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규 리그 경기 마스코트로 활약할 11번째 어린이를 모집한다.

 

쉐보레는 22일 “맨유 공식 마스코트가 될 11번째 어린이를 한국을 포함한 중국,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에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코트 모집은 올해 시작한 ‘스타팅 11’ 프로젝트 중 하나다. 쉐보레는 지난 2012년부터 맨유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다.

 

선정된 어린이는 올 가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의 홈경기에 어린이 마스코트로 참가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7세 이상 11세 이하의 어린이다.

 

참가 요령은 쉐보레 응모 홈페이지(www.ChevroletFC-XI.com)에 축구가 자녀의 삶을 변화시킨 감동적인 이야기와 맨유의 11번째 마스코트가 돼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4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팀 마호니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각국의 어린이들이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전통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