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정보 부족 등으로 판로개척·해외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신뢰성 있는 수출 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 방안 모색하기 위한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을 벌인다.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은 KOTRA의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관심지역에 대한 잠재 사업파트너 연결 지원과 맞춤형 시장정보 등을 밀착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사업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타 기관과 중복 선정된 기업이나 지방세 체납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업체당 최대 45만 원 범위 내 조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신청은 서구 기업지원과로 방문이나 팩스(032-560-2733)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고급정보를 적기에 공급해 효율적인 수출방안 모색하고 해외구매 유력 사업파트너 발굴을 통한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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