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도회, 정기총회 개최

경기도유도회는 24일 수원 경기교총웨딩홀에서 2016년 정기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고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경기도유도회의 새해 예산은 총 2억4천400여만원으로 지난해 2억4천300여만원보다 약 100만원이 증액됐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체육단체 통합에 발맞춰 대의원 3명, 임원 3명, 전무이사로 구성된 통합 경기도유도회 창립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오는 4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다.

 

이밖에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는 4월 춘계경기도회장배유도대회와 5월 경기도지사배체급별유도대회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42개의 자체 사업 및 전국대회 참가 등을 시행키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충해 부회장은 “통합 경기도유도회 창립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경기도유도회를 만들자”라며 “경기도 유도인들이 합심해 올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유도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