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대축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3연 연속 선정돼

▲ 부평풍물축제
▲ 지난해 열린 부평풍물대축제 모습. 사진제공=부평구

부평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평풍물축제는 지난 1997년 풍물을 테마로 한 농악 축제로 출발해 올해 20회째를 맞는다.

 

매년 열리는 축제에는 각 동에서 22개 풍물패가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낸다.

 

지난해 ‘부평 두레놀이’는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유일한 축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올해 1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기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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