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제작진, 원작자 순끼의 “황당 루머” 해명 글에 25일 순끼와 직접 만난다…논란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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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치인트 논란, 방송 캡처
치인트 논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제작진이 원작자인 순끼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힌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25일 모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치인트’ 제작진 측이 오늘 원작자인 순끼 작가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원작자인 순끼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관련 입장을 밝히 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원작자인 순끼 작가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치인트’에 대한 소문과 드라마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면서 “제작진들으로부터 드라마 제작 상황을 전달받지 못했다. 제작진이 드라마를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한다고 밝혔지만 제작진으로부터 연락 한통 받지 못했기 때문에 드라마가 어떤 내용으로 제작되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공유를 요청하자 ‘드라마 대본의 철통보안’이라는 이유로 원작자인 제게도 6화 이후로 공유가 되지 않았다. (드라마의 엔딩에 관련해서는) 14화 촬영 직전, 원작과 다른 엔딩을 해달라고 했지만, 엔딩 내용은 물론이고 연출마저 흡사했고, 저는 이 부분에 항의하며 엔딩을 다르게 하라고 재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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