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내달 ‘APAP작품 투어’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다음달부터 ‘안양예술공원 APAP작품 투어’를 진행한다.

‘APAP작품 투어’는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예술작품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해설 프로그램이다.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계적인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 받은 공공예술 전문 도슨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화~금(오전 11시, 오후 2시), 토~일(오전 10시, 오후 2ㆍ4시) 진행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이와 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봄 소풍 패키지’와 ‘나이트 투어’도 선보인다.

오는 4월1일~5월31일 진행되는 ‘봄 소풍 패키지’는 봄기운이 완연한 4월과 5월, 새싹이 돋아나 푸른 옷을 입은 공원을 산책하며 작품을 감상한 뒤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APAP작품 투어’와 동일하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밤(오후 7시30분) 운영하는 ‘나이트 투어’는 해가 지고 난 후 랜턴을 켜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현장 접수 및 온라인 예약(apap.or.kr/tours)을 통해 가능하고, 단체(20명 이상)는 전화(031-687-0548)로 문의하면 된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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