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수영대회 여중부 배영 200m 대회신
평영 50m 이예나는 송승연 제치고 우승
김윤경(경기체중)이 제6회 김천전국수영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윤경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6초74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9초32)을 수립하며 이윤정(서울 신동중·2분17초44)과 박가은(부산체중·2분21초52)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평영 50m의 이예나(경기체중)는 결승에서 33초41의 대회신기록(종전 33초93)으로 송승연(서울 오륜중·33초77)과 이은지(서울 난우중·34초0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자유형 800m에서는 권민주(경기체중)가 9분05초01로 김혜빈(화성 안화중·9분12초33)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자 유년부 평영 50m의 박호정(수원 다솔초)은 38초94로 최종호(대전 목상초·39초21) 꺾고 우승했다.
한편, 남중부 자유형 200m 윤재오(수원 상촌중)는 1분54초29, 남고부 자유형 200m 이유연(안양 신성고)은 1분53초38, 남녀초등부 배영 200m 김성주(수원 오목초)와 한예은(용인 새빛초)은 각각 2분21초82, 2분30초51로 2위를 차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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