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원유 합의에 상승…美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배럴당 33.09달러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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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유가 WTI 2.9%↑, 연합뉴스
국제유가 WTI 2.9%↑.

국제유가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산유국이 다음달 회의 개최 소식에 상승하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이 지난 24일보다 2.9%인 92센트 오른(↑) 배럴당 33.09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1%인 73센트 오른 배럴당 35.1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로지오 델 피노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지난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카타르 등과 3월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산유국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달 수준에서 생산량을 더 늘리지 않기로 합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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