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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앞에서 경찰 처벌 불만… 흉기로 복부 자해

승인 2016-02-26 16:56
조철오 기자 jc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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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앞에서 경찰 처벌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수원지검,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수원지검 입구에서 Y씨(56)씨가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렀다.

 

Y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강제 입원 조치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처벌 받은 Y씨가 그에 불만을 품고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Y씨가 자해 이유에 대해 정확히 말하고 있지 않아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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