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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도지원 박세영, 버스터미널에서 포착… 애잔한 눈빛과 포옹

승인 2016-02-27 10:07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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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내 딸 금사월 도지원 박세영, 나무엑터스 제공

'내딸 금사월'

'내딸 금사월' 도지원과 박세영이 버스터미널에서 포착됐다.

27일 오전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50회 방송을 앞두고 도지원(한지혜 역)과 박세영(오혜상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지원이 버스 터미널에서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박세영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박세영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도지원의 모습, 티켓을 들고 마주하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49회에서는 혜상(박세영 분)의 재판 현장에 오월(송하윤 분)이 증인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포에 질린 혜상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남은 2회 방송에 긴장감을 싣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법정이 아닌, 버스 터미널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한편, 자식의 악행을 부모의 탓이라며 가슴 아파했던 지혜는 과연 혜상의 최후를 어떻게 지켜볼지, 그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오후 10시 50회, 28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내 딸 금사월 도지원 박세영,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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