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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가평서 승용차-트럭 등 3중 추돌 2명 사망·9명 부상

승인 2016-02-27 11:31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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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 35분께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도로에서 스펙트라 승용차와 1t 트럭, 청소차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로 스펙트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김모씨(39·여)와 김모양(11) 등 2명이 숨졌다. 나머지 김모씨(39)와 이모씨(38·여), 6살과 11살 홍모양 자매 등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럭에 타고 있던 5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스펙트라 승용차가 좌회전하던 중 트럭과 청소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는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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