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와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양주2) 공천신청자 간담회가 지난 25일 오후 4시 김성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창범 전 양주시의회 의장(54), 연한모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51), 최준원 전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45), 이승우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실무팀장(39) 등이 참석했으며 지수길 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장(57)은 불참했다.
김성수 예비후보는 도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들에게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모든 공천 권한은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며 “이번 공천 신청자 대부분이 자신과 지역정치를 같이해온 동반자들인데 지켜보아야만 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도의원의 갑작스런 사퇴로 준비기간이 너무도 짧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공천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서로 비난하지 말고 깨끗한 자세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멋지게 경선을 끝내 양주에 좋은 정치의 선례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성수 예비후보자는 도의원 보선 신청자들에게 새누리당에서 서로가 한솥밥을 먹어온만큼 힘을 합해 공천을 받은 후보를 힘을 합해 꼭 당선시키자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 방식이든, 전략공천이든 공천에서 탈락되더라도 모두가 승복하고 공천자를 중심으로 각자 역할을 맡아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시장, 경기도의원의 당선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합의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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