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결혼이주여성 위해 한국어교재 전달

▲ 가운데 좌 한국지역난방공사 이기만 사장직무대행, 가운데 우 성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중완 공동위원장
▲ 가운데 좌 한국지역난방공사 이기만 사장직무대행, 가운데 우 성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중완 공동위원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지난 26일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 분당 본사에서 한국어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난방공사는 성남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2천260여권의 한국어교재를 기부했으며, 교재는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만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한국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난방공사는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1만1천902권의 한국어교재를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성남을 비롯한 판교와 광교지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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