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점이 멀어 불편한 주민들을 찾아가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22개 동 주민센터와 공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을 찾아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기어 정비, 핸들·안장 조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3천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센터 운영과 더불어 공공장소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생자전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 수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후변화대응과(032-509-8022)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http://www.icbp.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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