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천본부, 인천·부천·김포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100억 원 특별자금 지원

한국은행 인천본부(이하 본부)는 오는 2일부터 인천·부천·김포지역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특별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본부 관할지역에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다.

 

본부는 업체당 10억 원 이내로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액의 50%를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로 지원해 대출을 도울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본부가 운용하는 중소기업 지원 자금으로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을 저리 지원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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