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미세먼지 측정망 12개소로 늘린다

인천시는 3월부터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을 12개소로 늘려 환경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동남부, 서부, 영종, 강화 등 4개 대기오염 경보권역에 맞춰 도심 주요 지역 7개소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배치하고,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미세먼지 경보제를 지원해 왔다.

연구원은 이들 7개 소외에 새로 설치할 5개소의 측정망에 대해 최근 정도 관리 성능시험을 시행했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시는 3월부터 12개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이 촘촘히 측정하는 공식 초미세먼지 정보를 관계기관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의 초미세먼지 측정망 12개소는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유제홍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