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 통추위에 체육단체 통합 위임

수원시체육회는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한 사항을 통합추진위원회에 위임했다.

 

시 체육회는 29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고 체육단체 통합의 관련사항 통합추진위원회 위임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205억7천5백여만원의 신년도 예산안과 전년도 결산안을 심의·확정했다.

 

이 밖에 대의원총회에서는 그동안 수원체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조철상 가맹경기단체협의회장(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안성근 가맹경기단체협의회 사무총장(시검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동근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체육회는 지난해부터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수원시 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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