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2016년 조경가든대학교육생’ 11개 반 330명을 모집한다.
29일 경기농림진흥재단에 따르면 ‘2016년 조경가든대학’은 △고양 농협대(금요일 30명) △안양 대림대(목ㆍ금요일 총 60명) △수원 수원여대(수ㆍ토요일 총 60명) △성남 신구대식물원(수ㆍ토요일 총 60명) △안산 신안산대(수요일 30명) △성남 평생교육원 파이(토요일 30명) △안성 한경대(목요일 30명) △용인 한택식물원(화요일 30명) 등 8개 교육기관에서 실시한다.
조경가든대학은 총 14주 56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민이거나 수도권 내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예비교육생 추첨결과 안내는 14일 오전 10시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이달 중순부터 6월 말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해 주 1회 4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에서는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정원계획과 설계, 식물의 식재 및 잔디관리, 관수, 비배 등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내용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경기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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