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손 끝, 감성을 치유하다

‘당신을 위한 노래 in 안산’ 첼리스트 양성원 무대

음악을 통한 치유와 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한 기획 시리즈 <당신을 위한 노래> 무대에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이 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in 안산>은 오는 11일 오후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국제적인 솔리스트인 양성원은 링컨 센터, 카네기홀 워싱턴DC텔스 극장, 파리 살플레엘, 살 가보우, 일본의 오페라 시티홀 등 세계 유명 연주장에서 공연하며 호평을 받은 실내악 전문 연주자다.

유니버셜 뮤직의 전속 아티스트로 트리오 오원을 결성해 베토벤 트리오와 2014년 이태리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 ‘브람스, 슈만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의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은식(바이올린)과 홍소유(피아노)와 함께 한다.

 

이들은 리스트의 <잊혀진 로망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제1번 라단조>,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 제2번 내림 마장조>, <피아노 3중주 내림 마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전화(080-481-4000)로 1인 2매 사전 선착순 예약 받는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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