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김두관, 이재정 교육감에 고촌고 신설 요구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포 예비후보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고촌고등학교 신설과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고촌중학교의 강당 및 체육관 건립, 김포시에 계획중인 초·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고촌읍 인구는 2만6천명을 넘어섰고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2개교가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장거리 통학과 교통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심지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이사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입주예정인 공동주택 세대수만 해도 2만세대가 넘어 추가적인 학교 신설이 필요한 만큼 김포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신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이 교육감에게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유현초를 비롯해 풍무초, 풍무중, 고촌중학교에는 강당이나 체육관이 없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체육수업이나 각종 실내행사를 할 수 없어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만큼 연차적으로 교육특별교부금을 확보해 교육환경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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