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전 2050… 인구 350만 역동적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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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2월 15일 유정복시장이 주재한 정책토론회에서 ‘인천 비전 2050’의 연구내용에 대해 모든 실국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인천의 미래가치와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가 장기 미래전략종합계획인 ‘인천 비전 2050’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2월 15일 간부회의에서 인본(Human)·역동(Dynamic)·청정(Green) 등 ‘인천 비전 2050’의 3대 미래가치를 설정했다.

 

3대 가치 실현을 위한 4대 목표로는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공동체 도시,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시민과 열어가는 해양 문명도시, 자연이 살아있는 건강한 녹색도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인천의 인구가 현재 300만명에서 2050년 35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세계 도시경쟁력을 56위(2012년 기준)에서 초일류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인천시는 2014년 10월 유정복 시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인천 비전 2050’ 수립 계획을 밝히고 세부 과제를 수립해 왔다. 인천시는 전문가 토의와 시민대토론회를 거쳐 이르면 3월 중 비전 2050을 확정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50년이 먼 미래의 계획이지만 지금부터 꿈을 꾸고 상상해 차근차근 준비해야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정민교기자   사진 = 인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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