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6년도 농촌지도 기술시범사업 선정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벤처농업 육성 및 농촌지도 전문기술 보급을 위해 2016년 농촌지도 분야 36개 주요 시범사업 및 농가 57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 24일 농업산학협동 심의위원 18명, 도시농업심의위원 11명, 농업인육성기금심의위원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촌지도 주요 기술시범사업을 선정했다.

 

희망농가 81개소의 사업 신청을 받은 후 분야별 담당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해 사업장 입지와 역량 등 타당성 여부를 조사하고 기준 심사표에 의거 분야별 심의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선발된 농가들은 앞으로 고양시 농업을 이끌 벤처농업인으로 육성될 계획이며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 설명회를 실시하고 분야별 전문지도사로부터 전문영농기술을 지도받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품목별 연구회원교육 등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밴드, 시범사업 안내책자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확대 및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영농전문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그 중심에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하겠다”며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고 농촌은 우리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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