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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남주혁 종영소감 “은택 만난 건 큰 행운…보라에 고백한 장면 가장 기억에 남아”

승인 2016-03-02 14:37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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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치즈인더트랩, 연합뉴스
치즈인더트랩.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 은택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남주혁이 종영 소감으로 “드라마를 통해 은택이란 캐릭터를 만난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인 YG엔터테이먼트를 통해 “(은택이란 인물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여서 정이 빨리 들었는데 벌써 작품이 끝났다고 하니 아쉽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모든 신이 다 인상 깊었지만 아무래도 보라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엄청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을 했는데, 진짜 고백을 앞둔 것처럼 너무 떨려 대사를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이 신만큼은 정말 진지하게 임해야 했기 때문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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