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복지대상자 적정성 확인조사 실시

인천시 계양구는 사회보장급여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3천483세대, 5만8천508명의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로, 대상 사업은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그리고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등 13개 복지사업이다.

 

이번 조사에는 대상자의 건강보험 보수월액과 재산세 관련 정보 등 65종의 공적자료가 활용되며 반영결과에 따라 지원 자격 중지 및 급여변동이 발생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 부정수급 내역이 확인되는 가구나 개인은 지급된 급여를 환수조치 할 것”이라며 “아깝게 자격을 잃어 탈락한 가구의 경우, 기타 복지서비스와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 추가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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