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2일 “대부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동 지역은 체육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상황으로 체육시설 건립은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대부동 체육문화센터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25억 원이 투입되어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등을 갖춘 체육관, 헬스장 및 에어로빅실, 문화교실 등 주민문화시설, 수영장,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대부동 체육문화센터는 시화 MTV 사업 부지 조성 시 토취장으로 활용한 대부동동 부지에 지역 주민보상 차원에서 계획됐다.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는 기초지자체의 사업비 100억 원 이상 신규투자사업에 대해 투자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국가 및 지역계획과의 연계성, 재정 및 경제적 효율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로 매년 4회 시행된다.
부 의원은 “체육문화센터는 대부도 주민들의 편의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도 고려해, 대부도 해양관광도시 만들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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