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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의원, 위안부 피해자 재단 설립 추진위에 성금 전달

승인 2016-03-02 18:03
정진욱 기자 panic8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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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과 부천오정지역위원회 당원들은 1일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60만3천원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정의기억재단’ 설립 추진위원회 측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부천오정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2월28일 맺은 한ㆍ일간 위안부 합의가 원천 무효임을 주장하면서 우리 국민의 힘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자는 국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 모금운동을 펼쳐왔다.

 

원 의원은 “박근혜정부는 굴욕적인 한ㆍ일협상에 이어 초중등 교과서에서 위안부 내용을 삭제하는 등 반역사적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굴욕적인 한ㆍ일 정부 간 합의를 폐기하고,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과 진정성 있는 사죄를 받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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