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이익희 본부장)는 2일 수원역 광장에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와 경기도 여성단체 협의회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경인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에게 알리는 등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 담배소송 7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 활동도 벌였다.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흡연으로 매년 5만7천155명이 사망(2012년 기준)하고, 화학물질 4천800종과 발암(의심)물질 69종이 함유돼 있어 흡연으로 인한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 가량 높아진다”며 “금연치료 지원사업과 흡연의 폐해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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