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고양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新한류 메카’ 완성… 초심으로 다시 뛴다

승인 2016-03-02 20:46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기자페이지 
고양문화재단 혁신안 발표
문화관광벨트 활성화 주력 책임경영·전방위 혁신 추진

고양문화재단은 2일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활성화 등이 포함된 2016년 재단 혁신안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세부계획을 공개했다.

재단은 올해 재단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재창단의 각오로 재단의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는 해로 선언하고, 다양한 혁신 방안을 내놨다.

혁신 방안의 핵심은 향후 10년간 25조원의 경제효과와 17만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K-컬쳐밸리’와 연계된 K-테마스트리트, 고양관광특구 등의 활성화이다.

또한 재단은 ‘예술이 꽃피는 거리, 특별한 일상’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6 고양 거리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 거리 곳곳에서 G-버스커들이 수시로 공연을 선보여 고양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사랑 받아온 ‘2016 제29회 고양행주문화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축제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담당조직 결성 및 운영 등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에 걸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단은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활성화와 함께 혁신 방안으로 재단 내부 및 외부와의 소통 강화, 행정 및 역량 등에 관한 관리·감독 강화 및 책임 운영, 경영 및 사업 등 전방위적인 자가 혁신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진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고양시와 고양시민을 위해 재단의 역할과 경영 방침을 비롯,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겠다”면서 “신한류 문화관광도시로서 인지도와 위상을 제고하는 등 고양시와 재단의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