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신보, 상반기 도내中企 4조여원 보증지원

승인 2016-03-02 21:01
이관주 기자 leekj5@kyeonggi.com
기자페이지

수출부진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에 올해 상반기 4조여원의 보증지원이 이뤄진다.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채원규)는 올해 상반기 일반보증 총량을 4조3천억원으로 운영하고, 5천400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특히 신산업ㆍ고부가가 기대되는 도내 창업기업, 수출기업, 지식기반 영위기업 등에 대해 전년 대비 1천억원 증가한 1조5천억원을 지원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용보험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주는 ‘매출채권보험’을 지난해보다 700억원 증가한 9천900억원 규모로 인수할 계획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보가 보장해주는 공적보험제도다.

이관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