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손맛 그대로, 깊은 맛의 된장담그는 날

▲ 된장담그기
▲ 된장담그기

“된장,이제 직접 담가보세요“

 

파주 탄현면 헤이리예술마을내 논밭예술학교는 ‘된장 담그는 날’을 정규수업과정으로 만들어 관심있는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논밭예술학교 발효된장교실은 옹기뜸골 우태영 선생의 발효장 이론 강연 후 100% 국내산 무농약 콩메주으로 3월 봄 된장을 담그고, 5월 초여름 된장을 가르고, 장독 관리법을 배운 후, 10월 장맛을 살리는 비법강연 후 된장, 간장을 가져가는 과정이다.

 

무엇보다 일반 장에 비해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인 이 수업의 발효장의 비밀은 숨쉬는 국내산 장독옹기에 100% 국내산 콩메주와 용융소금, 이슬수를 넣고 공기 좋고, 물 좋은 파주 청정지역에서 발효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된장(6kg)+간장(4L), 겹장, 씨간장을 모두 만들 수 있다. 일정은 3월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발효장 퍼가기까지 총 3회, 1년 과정이다. 15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031-945-2720~1이나 논밭예술학교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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