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태성고와 광운대를 졸업한 한성규는 2014년 광운대의 대학부 왕중왕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큰 역할을 했고, 2013년 터키에서 열린 U-20 월드컵 본선에도 출전해 주전 윙백으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송선호 부천 감독은 “올 시즌 챌린지가 다른 해에 비해 경기 일정이 촘촘해 그 어느 때보다도 두터운 스쿼드가 중요하다”며 “한성규의 가세로 공격라인이 더욱 단단해지고 팀 스피드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성규는 “늦게 합류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경기장에서 경기를 통해 나를 보여주고, 팀 성적에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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