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은 이목동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전부지에 건설될 주택단지 내에 도서관 건립과 장안구 초중등학교의 학생실습용 및 교사용 노후 컴퓨터에 대한 교체를 건의했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전부지에 대해 농어촌공사가 22만143㎡의 아파트부지와 1만5천77㎡의 연립주택 부지로 계획하고 있고, 인근 아파트에 5천372세대가 이미 입주하면서 수요가 포화상태에 달한 데 따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학부모님들의 뜻을 담아 20대 국회에서 공공도서관 건립, 노후 컴퓨터 교체, 학교 노후시설 개선 등을 기반으로 장안구를 ‘미래인재양성 문화·교육특구’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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