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LA다저스 카즈미어 상대 시범경기 첫 안타…3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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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추신수 시범경기 첫 안타, 연합뉴스
추신수 시범경기 첫 안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서 투수 스캇 카즈미어로부터 첫 안타를 뽑아냈다고 미국 언론들이 5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그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다저스와 메이저리그 홈 시범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때려 시범경기 타율 0.200(5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LA다저스와 3대 3으로 비겼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다저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좌완 투수 스캇 카즈미어를 상대, 카즈미어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147㎞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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